▲ 박효신 정려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박효신과 배우 정려원이 때아닌 결혼설에 휩싸였다.
박효신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정려원과의 열애설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며 "두 사람은 만난 적도 없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정려원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 역시 "정려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박효신과의 열애설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며 "박효신의 팬이기 때문에 콘서트 장에 간 적은 있지만, 사석에서 만난 적은 없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의외의 조합으로 순식간에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이 보도되자마자 적극 진화에 나서며 두사람의 열애설은 10분 만에 해프닝으로 끝이났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웨딩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효신과 정려원이 최근 조심스럽게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열애는 팬들에게도 공공연한 비밀처럼 퍼져있다고 알려졌다.
박효신은 1999년 '해줄 수 없는 일'로 가요계 활동을 시작해 '바보' '좋은 사람'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그는 최근 뮤지컬 '엘리자벳' '팬텀'으로 관객과 만났다.
정려원은 2000년 걸그룹 샤크라로 데뷔한 뒤 2004년부터는 팀에서 탈퇴해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tvN '풍선껌'에서 김행아 역으로 이동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박효신 정려원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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