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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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재계약' YG엔터, 시총 7000억 다시 넘을까

기사입력 2015.11.02 15:25 / 기사수정 2015.11.02 15:25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그룹 빅뱅와 재계약 소식을 전한 YG엔터테인먼트가 시가총액 7000억원을 다시 넘어설지 주목받고 있다.

2일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50원(0.55%p) 오른 45,700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코스닥)은 6,878억원으로 연예 기획사 중 SM(9,432억원)에 이은 수치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빅뱅의 재계약은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 리스크를 해소한 소식이다. 관계자들은 YG엔터테인먼트가 빅뱅을 통해 앞으로도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만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YG엔터테인먼트가 지난 4월 달성한 시가총액 7000억원을 다시 기록할 것인지도 관심받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빅뱅의 다섯 멤버인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와 전속 계약을 연장 체결했다"고 알렸다.

빅뱅은 계약 만료를 두 달 남겨둔 상황에서 YG와 함께하기로 했다. 이들의 재계약은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계약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빅뱅과 함께 성장해온 YG와 재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흔치 않은 신뢰와 의리를 지키는 선례를 또다시 남겼다"고 전했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빅뱅 ⓒ YG엔터테인먼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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