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태티서"…티파니·서현, 태연 콘서트 인증샷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첫 솔로 콘서트를 진행한 태연을 응원했다.

서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탱(태연) 언니 콘서트 다녀온 티서. 간만에 태티서 모여서 기념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서현은 "공연 보는 내내 언니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으면서 귀가 녹는 줄 알았어요. 언니가 원하는 음악을 하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이 너무 멋져요. 오늘 마지막 공연까지 파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태연 티파니 서현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티파니 서현 사이에 선 태연은 첫 콘서트를 무사히 마친 후 어느 때보다 밝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태연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내 SM타운 티어터에서 7회에 걸친 첫 솔로 콘서트 '아주 특별한 하루'를 진행했다. 태연은 공연 시작 전 관객들에게 받은 방명록 글들을 직접 소개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노래를 들려주는 코너를 통해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서 호흡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해, 소규모 공연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매력의 무대와 태연의 새로운 모습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서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