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주상욱·최강희, 놀이공원 데이트 포착 '로맨스 급물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화려한 유혹’ 최강희, 주상욱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 걸까?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측은 1일 급속도로 친해진 신은수(최강희 분), 진형우(주상욱)와 홍미래(갈소원)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놀이공원에서 은수, 형우, 미래가 쪼르르 앉아 바이킹을 타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은수-미래 모녀는 환하게 웃으며 환호하고 있는 반면, 형우는 굳은 표정을 하고 있어 상반된 세 사람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그 동안 거리를 두고 있었던 형우와 은수가 어떻게 여느 행복한 가족처럼 놀이공원에 함께 가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 분에서는 은수를 뒤에서 묵묵히 지켜줬던 형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겉으로는 은수에게 상처를 주면서 쌀쌀맞게 대했던 형우의 진짜 속내는 소용돌이에 휘말린 은수를 보호하기 위함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15년 동안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었던 형우의 아픈 속마음을 은수에게만 드러낸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가 진전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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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