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성유리가 팬들에게 받은 독특한 선물을 공개했다.
성유리는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과거 팬들로부터 변 냄새 제거제를 선물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성유리는 "휴게소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 때, 문 앞에서 팬들이 기다리고 있으면 향 때문에 난감할 때가 있다"며 "그래서 팬들이 여배우 품위 유지하라고 변 냄새 제거제를 선물하더라"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녀는 "요즘은 중국에 가거나 할 때 '몇 월 며칠 간다'고 슬쩍 흘린다. 그럼 10~15분 정도가 오신다. 언젠가는 소녀시대 윤아와 같은 비행기를 탔는데 윤아가 나가자 많은 사람들이 환호를 하더라. 그래서 난 20분 뒤에 나갔다"고 말해 재차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숨은 예능 고수' 특집으로 배우 지진희 성유리 김성균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