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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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방탄소년단·갓세븐·자이언티, MAMA 무대 오른다

기사입력 2015.10.28 16:47 / 기사수정 2015.10.28 16:5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아시아 음악 시상식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무대에 씨엔블루, 방탄소년단과 갓세븐, 자이언티가 선다. 

28일 Mnet은 오는 12월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World-Expo)에서 막을 올릴 '2015 MAMA'의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씨엔블루는 지난 9월 국내 두번째 정규앨범 ‘투게더(2gether)’를 발매, 타이틀 ‘신데렐라’로 큰 인기를 누렸다. 앨범 전곡이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실력파 밴드임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쩔어’, ‘I NEED U’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룹. 일본어 버전을 포함, 올해만 4장의 앨범을 발매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선보인 팀이다. 

갓세븐 또한 ‘니가하면’, ‘딱 좋아’ 등 인기곡들을 발표했으며, 올해만 총 3개의 앨범을 공개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러 음악활동을 해오며 내는 앨범마다 히트를 친 음원킬러 자이언티 역시 이번 MAMA 참여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갓세븐을 포함해 자이언티까지 다양한 장르의 팀들이 1차 라인업으로 발표되면서, 향후 발표될 라인업과 함께 이번 MAMA는 더욱더 성대한 음악축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5 MAMA의 티켓은 오는 30일 부터 3일동안 UnionPay 카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판매가 진행되고, 11월 2일부터는 누구나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티켓판매는 홍콩 현지시간으로 오픈 당일 오전 10시부터 에이치케이티케팅닷컴 (hkticketing.com)에서 진행된다.  
  
'MAMA'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음악 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 오며 약 10여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글로벌로 진출, 이후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홍콩으로 이어지며 단순한 연말 음악 시상식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최대 음악 축제이자, 글로벌 소통 창구, 아시아 대중음악의 확산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50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프리위크(Pre-week)’를 통해 한층 커진 규모와 화려한 스케일을 준비하며 지난해보다 더 확장되고 진화된 시상식이자, 축제 그 이상의 상생 플랫폼으로서 기능할 예정이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Mnet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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