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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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퍼포먼스 시대에 발라드風, 고무적"

기사입력 2015.10.28 16:08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신승훈이 최근 불거진 '발라드 열풍'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엠큐브에서 가수 신승훈 정규 11집 'I am... & I am'(아이엠 앤 아이엠) 음악감상회가 진행됐다.
 
이날 신승훈은 '임창정 이문세 등 발라드 강자들의 음반 발매를 염두에 두고 앨범을 발매했냐'는 질문에 "그런건 아니다. 이문세와 임창정이 언제 음반이 나오는지 모른 채, 데뷔 25주년에 11집을 내자는 생각을 몇 년 전부터 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임창정 노래도 너무 좋지만 그걸 염두에 두고 음반을 낸 건 아니다. 퍼포먼스 시대에 대중이 발라드 곡을 좋아해주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고 밝혔다.
 
한편 신승훈은 29일 9년 만의 정규 앨범 '아이엠 앤 아이엠'의 Part 1 앨범 '아이엠'을 발표한다. 이번 11집 앨범은 기존 신승훈 특유의 스타일에 현재 감성을 더해 업그레이드한 곡으로 구성된 Part 1과 그의 음악적 변화와 시도를 엿볼 수 있는 Part 2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 '이게 나예요'는 애절한 감성이 느껴지는 신승훈 표 발라드로, 호소력과 담백함, 절제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수작이다. 신승훈이 13년 만에 가사 작업에 참여한 곡이기도 하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도로시컴퍼니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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