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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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꿀단지' 송지은 "시크릿 멤버들, 연기 조언해줘"

기사입력 2015.10.28 14:41 / 기사수정 2015.10.28 14:42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송지은이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걸그룹 시크릿 멤버들의 조언을 들었다고 했다.

KBS 1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제작발표회가 28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열렸다. 김명욱 감독, 송지은, 이재준, 서이안, 김민수, 최명길, 이영하, 최대철, 안선영이 참석했다.

이날 이재준은 첫 지상파 드라마 출연과 관련해 "처음에는 긴장했지만, 촬영하면서 즐겁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지은은 "잠을 못 이루는 날이 많았다"면서도 "가수는 3분 동안 무대에서 집중하면 되지만, 배우는 촬영 기간 동안 그 역할로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듯하다"고 전했다.

송지은은 "스무살 때 가수로 데뷔했다. 그 전부터 여러 아르바이트를 했다. 당시의 다이어리를 살펴보면서 돌아봤다"면서 "전효성이 메신저로 조언을 하기도 하고, 스크릿 멤버들도 연기와 관련해 잘 알려준다"고 말했다.

'우리집 꿀단지'는 학자금 대출과 최저 시급 알바 끝에 사회에 떠밀리듯 나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1월 2일 첫 방송(매주 월~금 오후 8시 25분).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우리집 꿀단지' ⓒ 권혁재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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