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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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토니안·장수원·조세호·남창희…30일 론칭

기사입력 2015.10.28 10:26 / 기사수정 2015.10.28 10:2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플러스가 MCN 콘텐츠 채널인 '코코넛coconut'을 30일 론칭한다.

MBC플러스는 28일 "이국적인 열대과일인 ‘코코넛’하면 떠오르는 청량감과 시원한 만족감을 줄 수 있는 3분~5분 안팎의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J들의 개인방송 지원 형태가 아닌 현직 방송PD들의 웹 모바일 콘텐츠 제작이다. 

30일 유튜브와 페이스북, 네이버tv캐스트, 다음tv팟 브랜드관을 통해 론칭해 매주 3~4개의 새로운 영상들을 선보인다. 기존 방송 프로그램과는 상이한 플랫폼 매체 환경과 사용자(시청자)들의 시청 패턴 및 기대치를 고려하여 ‘재미와 공감’이라는 모토 아래 채널용 콘텐츠와 차별화된 신개념 영상물이 기획, 제작 중이다.

토니안, 장수원, 조세호, 남창희 등 4명의 출연자가 뭉친 ‘호모 루덴스’가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다. ‘호모 루덴스’는 4명의 답 안나오는 남자들이 모여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본능적이다 못해 동물적인 놀이와 게임을 창조하고, 벌칙을 실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 프로게이머인 임성춘이 주연을 맡아 앞이 보이지 않는 젊은 세대의 애환을 ‘병맛 코드’ 등 자조적인 코믹 코드로 풀어내는 N포 세대의 고군분투기 ‘일장春몽’과 연애 칼럼니스트 김정훈이 평균적인 흔남을 위한 족집게 연애 과외를 공개하는 글로 배우는 연애비법 ‘연애전과’, 방송 미생인 초보 PD들의 국내 예능 프로그램들에 대한 따끈하지만 ‘심하다 싶은’ 직썰 코멘트 ‘프로듀썰’ 등의 콘텐츠가 있다.

MBC 플러스는 "올해 말까지 단일 채널의 소수 콘텐츠로 시작하여, 향후 채널수를 늘리고 외부 크리에이터들의 영입 및 특색있는 셀러브리티와의 협업을 통해 본격적인 멀티채널(MCN)의 모습을 갖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30일 오전 유튜브와 페이스북, 네이버tv캐스트, 다음tv팟의 MCN 채널 ‘코코넛’에서 만나볼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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