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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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지진희 "불륜의 아이콘, 사람들이 대놓고 욕한다"

기사입력 2015.10.28 08:00 / 기사수정 2015.10.28 09:17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지진희가 '불륜의 아이콘'으로 불리 우는 고충을 토로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숨은 예능 고수' 김성균 성유리 지진희가 출연, 깨알 같은 에피소드들이 담겨있는 다양한 물건들을 공개하며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지진희는 드라마 속 역할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는데 열을 올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진희는 최근 드라마에서 김현주 박한별 사이를 오가는 파격적인 로맨스를 선보이며 '불륜의 아이콘'에 등극한 바 있다.

지진희는 "사람들이 대놓고 욕을 한다. 나쁜XX라더라"며 이전과 사뭇 달라진 대중의 반응에 대해 고백했다. 이어 그는 "아내와 드라마를 보다가 따귀를 맞을 뻔 했다. 화 낼만한 일"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진희는 자신의 역할을 부러워하는 배우가 있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 배우는 다름아닌 차태현. 지진희는 "차태현이 이 나이에 어떻게 김현주와 박한별 사이를 오가는 로맨스를 할 수가 있냐면서 굉장히 부러워한다"면서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2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해피투게더3' ⓒ KBS 2TV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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