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케빈·일라이, TV조선 '오직 하나뿐인 그대' 캐스팅 확정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유키스 케빈, 일라이가 '연기돌'로 변신한다. 

27일 TV조선 측은 새 드라마스페셜 '오직 하나뿐인 그대'에 케빈과 일라이가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케빈과 일라이는 이번 드라마에서 각각 5인조 아이돌 그룹 펜타곤의 리더 홍석 역과 그룹 내 분위기 메이커이자 자유분방한 성격의 케이로 나선다. 

'오직 하나뿐인 그대'는 사랑을 믿지 못하는 톱스타, 사랑에 배신당한 여자, 스타를 꿈꾸는 남자, 이들이 만나 때론 처절하게, 때론 상큼 발랄하게 만들어 가는 휴먼러브스토리다.
 
극중 케빈은 꿈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린 아이돌 그룹의 리더 홍석으로 분한다. 홍석은 비지니스를 위해 여자친구인 하나와 결별하는 비정함을 엿보이지만 뒤에서는 말 못하는 사연에 가슴 아파하는 순정파. 반면 일라이가 맡은 케이 역은 사회성 좋고 유머러스한 재치남으로 얼핏 가벼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뜨거운 가슴을 지닌 캐릭터로 펜타곤 내의 분위기메이커를 자처한다.
 
실제 아이돌 그룹 유키스로 활동 중인 케빈과 일라이는 극중에서도 5인조 아이돌 그룹 펜타곤의 멤버로 등장해 실제 경험과 고민들을 연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낼 예정이다. 

한편 '오직 하나뿐인 그대'는 오는 12월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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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