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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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부탁해요 엄마' 이상우♥유진, 사랑하게 해주세요

기사입력 2015.10.26 00:42 / 기사수정 2015.10.26 00:42



▲ 부탁해요 엄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부탁해요 엄마' 이상우와 유진이 김미숙의 반대를 극복하고 사랑을 지킬 수 있을까.

25일 방송된 KBS 2TV '부탁해요 엄마' 22회에서는 황영선(김미숙 분)이 강훈재(이상우)와 이진애(유진)의 연애를 반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영선은 임산옥(고두심)의 반찬가게를 찾아가 강훈재의 친모라는 사실을 밝혔다. 황영선은 강훈재가 하숙 중인 이진애의 집을 구경했다. 

회사로 돌아온 황영선은 이진애를 보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진애는 영문을 모른 채 업무를 재촉했고, 황영선은 "이 대리 날 너무 편하게 생각하는 거 아닌가? 비서가 대표한테 이렇게 업무 재촉해도 되는 거예요?"라며 쏘아붙였다.

또 황영선은 "그분들은 너하고 이 대리 사이를 아시더라. 나한테만 숨겨야 했니. 그 하숙집에서 나와. 너 아주 그 집에서 반머슴 다 돼서 살았더라. 내 소중한 아들이 그런 데서 그렇게 사는 거 정말 싫어. 그 사람들 혹시나 뭐 바라고 이러는 거 아니야? 그 집에서 나와"라며 막말했고, 강훈재는 하숙을 그만둘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이후 강훈재는 이진애에게 "우리 그만 끝냅시다. 전쟁요. 나 힘들어 죽겠어요. 나 진애 씨 옆에 있고 싶어요. 진애 씨만 있으면 나 진짜 아무것도 안 두려울 것 같아"라며 고백했다. 이진애는 말없이 눈물을 글썽였고, 강훈재는 "빨리 말 못해서 미안해요. 앞으로는 안 그럴게요. 사랑해요"라며 끌어안았다. 이진애 역시 "나도 사랑해요"라며 화해했다.

특히 황영선은 이진애를 기획팀으로 발령시켰다. 앞으로 강훈재와 이진애가 황영선의 반대를 극복할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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