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늘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김하늘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김하늘의 소속사 SM C&C 측은 "오는 2016년 3월 19일 따뜻한 봄날 김하늘씨가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예비 신랑은 1살 연하의 사업가로, 약 1년 여 간의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최근 두 사람은 양가의 축복 속에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식 일자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식장이나 제반 사항들은 김하늘씨와 예비 신랑이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한 고민을 거듭하며 고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평생을 함께 하게 될 동반자를 얻게 된 김하늘씨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관심 부탁 드리겠다"라며 "앞으로 많은 분들의 축복과 사랑에 보답해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하늘은 지난달 1살 연하 사업가와 1년째 교제 중이라고 발표했다. 당시 김하늘 측은 결혼설과 상견례 여부와 관련한 질문에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으나 두 사람 모두 진지한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상견례는 아직 하지 않았지만 가족들이 교제 사실을 알고 있는 건 사실이다"며 "예쁘게 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김하늘은 1996년 의류모델로 데뷔한 이후 배우로 전향, 드라마 '로망스' '온에어' '신사의 품격',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블라인드' '너는 펫'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왔다.
김하늘은 영화 '여교사'와 한중 합작 영화 '메이킹 패밀리'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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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