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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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23일 29번째 생일…팬들에 '서인국 숲' 선물 받아

기사입력 2015.10.23 08:42 / 기사수정 2015.10.23 08:4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서인국의 이름을 딴 '서인국숲'이 상암 월드컵 평화의 공원 내 조성됐다.

이 숲은 서인국의 팬들과 나무 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졌다. 스타숲 프로젝트는 팬들의 참여를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서인국숲 프로젝트는 서인국의 10월 23일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초 1월 1일부터 모금을 시작했으며, 국내 팬(하트라이더) 외에도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모금 시작 후 5개월 만에 1호숲 모금액(1023만 원)을 달성한 후, 서인국의 고향인 울산에 팬과 시민 모두를 위한 2호숲 조성에 팬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한 팬은 "서인국의 이름으로 숲을 조성하는 의미 있는 활동에 많은 팬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데뷔 후 끊임없는 가수와 연기 활동으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서인국 씨처럼, 서인국숲도 울창하게 자라나며 많은 이들에게 맑은 공기와 휴식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장소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서인국숲 1호는 최근 서울 정원박람회 개막식 때 처음 공개돼 많은 방문객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기존 스타숲에서 보기 드문 정원숲 형태로 조성되어 팬과 시민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장소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 가을 내 모든 식재가 완료돼 곧 팬들이 참여한 현판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2호숲 모금이 완료되는 대로 울산 내 조성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호숲 조성 소식을 들은 해외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젤리피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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