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이선영 PD가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22일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에서 열린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 런칭쇼에는 이선영 PD, 유세윤, 김범수, 이특이 참석했다.
이날 이선영 PD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있고, 시청률이 저조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새로운 발상으로 새로운 개념의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시즌1도 매회 1%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이 포맷이 인기를 얻었다. 유럽, 중국, 태국에 포맷이 팔렸고, 여러 곳에서도 활발히 논의 중이다"면서 "시즌2에서는 전 시즌보다 반전도 크고 좋은 실력자들이 나오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더 재밌는 반전과 재미, 그리고 감동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노래하는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매회 초대가수가 등장해 총 3라운드에 걸쳐 매 라운드별 노래를 제외한 힌트를 통해 1~2명씩 음치들을 탈락시키고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을 선택한다.
최후의 1인은 초대 가수와 당일 듀엣 무대를 가지며, 부상으로 음치면 5백만원의 상금을, 실력자면 음원을 발매할 기회를 얻는다. 초대가수는 음치를 선택하든 실력자를 선택하든 끝까지 듀엣무대를 마쳐야 한다. 1~2화에 신승훈과 임창정이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오는 2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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