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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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3] '번트 사구' NC 이호준, 다행히 단순 타박

기사입력 2015.10.21 21:5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번트를 시도하다가 공에 맞은 NC 다이노스의 이호준이 단순 타박으로 밝혀졌다.

이호준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 5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이호준은 7회 무사 1,2루 상황에서 번트를 시도했다. 함덕주의 공은 몸쪽으로 바짝 붙어서 왔고, 이호준은 황급히 배트를 뺐다. 그러나 결국 공은 이호준의 손등을 강타했고, 이호준은 한동한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몸을 추스린 이호준은 1루로 나갔고, 상대의 폭투로 홈을 밟아 득점까지 성공했다.

다행히 공에 맞은 부위도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NC 관계자는 "단순 타박"이라고 밝혔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잠실, 권혁재 기자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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