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마션'(감독 리들리 스콧)이 '그래비티'의 관객수를 뛰어넘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2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션'은 20일 7만632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26만7385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마션'은 지난 2013년 10월 개봉해 누적 관객 수 322만7647명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던 '그래비티'를 넘고 흥행세를 이어가게 됐다.
지난 8일 개봉한 '마션'은 개봉 6일째인 지난 13일 2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11일 만에 300만 고지를 넘어선 바 있다.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 맷 데이먼을 비롯한 출연진들의 실감나는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한편 '인턴'은 4만2385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87만6276명을 기록, 2위에 올랐다. 이어 '성난 변호사'가 2만7611명(누적 101만197명)으로 3위에 올랐고, '사도'가 1만1097명(누적 619만7331명)으로 4위에 올랐다. '탐정:더 비기닝'은 1만655명(누적 259만2514명)으로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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