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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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4강 견인' 레클리스 "롤드컵 마지막 무대까지 가겠다"

기사입력 2015.10.18 02:44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프나틱이 브리쉘 행 열차에 탑승했다'

프나틱은 18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아레나(SSE Arena Wembley)에서 펼쳐질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EDG와의 8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3:0 스윕을 따내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옐로우스타'는 "첫 경기 EDG의 픽이 흔한 전략이 아니라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고민을 했지만, 침착하게 플레이를 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즐기면서 연습을 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페비벤에 대해 "첫 데뷔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고 선수들과 경기를 통해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옐로우스타는 팬들에게 "너무 멋진 팬들이다. 응원해줘서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팀의 4강을 견인한 '레클리스'는 "사실 프나틱의 색깔이 무엇인지 갈피를 잡지 못했고, 어느 정도의 실력인지도 판단이 서지 않았다"며 "그러나 연습을 통해 롤드컵 마지막 무대까지 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덧붙여 그는 4강 상대에 대해 "내일 다음 라운드의 상대가 결정되기 때문에 이에 맞춰서 다음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런던에서 응원해주신 팬들을 베를린에서도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라이엇 e스포츠 공식 플리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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