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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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프나틱 대 EDG 8강 중 경기 중단, 결국 재경기 판정

기사입력 2015.10.18 00:19 / 기사수정 2015.10.18 00:58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롤드컵 8강 3경기 프나틱 대 EDG 2세트 경기가 중단되는 상황이 발행, 결국 재경기가 진행된다.

17일 밤(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아레나(SSE Arena Wembley)에서 펼쳐진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 3경기 2세트가 진행되던 중 경기가 갑자기 중단됐다.

게임이 중단된 이유는 롤드컵 8강 3경기 2세트 중 레인오버 '김의진'이 플레이 중인 '그라가스' 챔피언의 Q 스킬인 '술통 굴리기' 기술이 제대로 시전되지 않은 것. '레인오버' 김의진이 경기 중단을 요청한 후 라이엇 심판진이 현재 상황에 대해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엇 심판진은 해당 상황에 대해 시뮬레이션 하기 힘들고, 동일한 상황에서 테스트하기 힘들다고 판단하여 결국 롤드컵 3경기 2세트 재경기를 결정했다.

이에 대해 라이엇 심판진은 "이미 전략이 노출된 상황에서 해결되지 않는 상황이므로 재경기를 결정했다. 그라가스를 글로벌 밴 하지 않은 이유는 이 버그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데다가 현재 그라가스가 많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향후 롤드컵에서 같은 버그가 발생할 경우 그라기스를 롤드컵 글로벌 밴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진행 중인 롤드컵 8강 3경기는 프나틱이 1세트에서 EDG를 꺾고 세트 스코어 1대 0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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