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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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김윤석 "강동원, 나보다 주량 세…도망간다"

기사입력 2015.10.17 21:59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김윤석 강동원이 영화 '검은 사제들'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는 영화 '전우치'에 이어 '검은 사제들'로 6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는 김윤석 강동원의 인터뷰가 담겼다.

이날 강동원은 김윤석과 다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는 질문에 "예전에는 다른 배우 분들이 많았다면 이번에는 둘만 얘기하게 되는 일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윤석은 "강동원 술 상대를 많이 해서 힘들었다. 나보다 주량이 훨씬 세다. 난 도망간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강동원은 "선배들이 계시니 자리를 지키려는 것"이라 대답했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등이 출연하며 11월 5일 개봉.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KBS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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