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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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배성우 "보이스피싱 사기꾼, 연기 잘하더라" 폭소

기사입력 2015.10.16 00:0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성우가 과거 일화를 전했다. 

1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조정석과 배성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성우는 "영화 촬영이 취소돼 집에서 쉬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면서 보이스피싱 일화를 전했다.

그는 "당시 내가 영화에서 형사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 (사기꾼이)
너무 형사 같더라. 연기를 너무 잘했다"고 말했다.

배성우는 "그 쪽에서 시키는데로 비밀번호를 입력했는데, 미심 쩍은 부분이 있어 인천지방경찰청으로 다시 전화했더니 보이스피싱이라고 하더라"며 사기를 당했음을 밝혔다.

MC들은 "통장은 어떻게 된건가?"라고 물었고, 배성우는 "3천원 들어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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