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개그맨 서경석이 집이 그리웠던 경험을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O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배우 박은혜와 심리학자 김동철 박사가 게스트로 출연해 '어른들의 놀이'와 '집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경석은 "'진짜사나이' 촬영 때 집 생각이 간절했다"고 운을 뗐다.
서경석은 "촬영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아내와 아이들이 대화하는 환청까지 들렸다. 집에 가까워지면서 실제로 그 소리가 들릴 때, 눈물이 나와 한참을 못 들어간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어쩌다 어른'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 어쩌다 어른이 되어버린 4050세대의 이야기를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OtvN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