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히든싱어4'가 하늘로 떠난 마왕을 기린다.
12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JTBC '히든싱어4' 故 신해철 편의 녹화가 진행됐다. 넥스트 멤버들과 남궁연, 시나위 신대철 등 고인의 많은 음악 동료들이 패널로 출연했다.
관계자는 "침울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것보다 故 신해철을 유쾌하게 추억하는 자리가 됐다. 그럼에도 마음 한편으로 밀려오는 그리움과 아쉬움이 진했고 짙은 여운을 남겼다. 故 김광석 편과는 다른 감동이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앞서 '히든싱어4'를 연출하는 조승욱 CP는 지난 1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달 중으로 1주기가 되는 날짜에 맞춰 故 신해철 편을 방영할 계획이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故 신해철은 지난해 10월 27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운명했다.
한편 '히든싱어4' 故 신해철 편은 오는 2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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