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을' 이열음이 범인을 알고 있다고 고백했다.
8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2회에서는 범인을 알고 있다는 가영(이열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영은 사체 신원 공개 수배 전단지를 보고 있는 서유나(안서현)에게 다가갔다. 가영은 서유나가 거짓말을 한 것을 빌미로 "니네 아빠 회사 취직 시켜줘"라고 압박했다.
못한다는 서유나의 말에 가영은 "너 저 여자한테 관심 많지. 나 저 여자 죽인 범인 아는데"라며 "내가 그날 밤 너희들이 있던 그 곳에 있었던 건 바로 그 범인 때문이야"라며 취직 시켜주면 범인 정보를 알려주겠다고 회유했다.
그날 밤 가영은 밤늦게 비오는 거리를 걷고 있었다. 그런 가영 뒤에 차 한대가 따라왔고, 스산한 기운이 흘렀다. 잔뜩 긴장한 채로 멈춰선 따라오던 차에 다가간 가영. 아는 사람인 듯 "뭐야. 놀랐잖아요. 연쇄살인모드인데요"라며 웃는 얼굴로 차에 탔다.
하지만 그 사람의 손은 가영의 허벅지를 움켜쥐었고, 가영은 공포에 질린 얼굴로 그 사람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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