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KBO 역대 최초 5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삼성 라이온즈가 이제는 '통합 5연패'를 향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삼성은 8일 선수단의 훈련 일정표를 공개했다. 지난 5일 KIA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정규시즌을 마친 삼성 선수단은 7일까지 휴식을 취한 후 8일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훈련 일정은 3일 훈련, 1일 휴식을 기본으로 운영된다. 8일부터 10일까지 훈련한 뒤 11일 휴식을 취하고, 12일부터 14일까지 훈련 후 15일 휴식을 취하는 식이다.
그리고 16일을 시작으로 자체 청백전을 네 차례 갖는다. 16일, 18일, 20일 오후 3시, 22일 오후 6시 대구구장에서 청백전이 치러진다. 19일부터는 선수단 합숙에 들어간다.
이후 25일 마지막 훈련을 하는 삼성은 미디어데이를 가진 뒤 26일 대망의 통합 5연패를 위한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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