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중화권 톱스타 황효명과 안젤라베이비가 오늘(8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7일(현지 시간) "황효명과 안젤라베이비가 결혼식을 올리는 상해전람센터 현장은 외부인들이 접근 못하게 봉쇄된 상태다. 안젤라베이비. 황샤이밍의 영어 이름을 상징하는 ‘ah’ 포스터로 장식된 식장 외관은 호화스러워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이 결혼 전날부터 식장 앞에서 장사진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황효명은 7일 오전에 자신의 웨이보에서 "많은 관심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든 참석자의 안전을 위해 주의하시고 조심해주세요. 결혼식을 앞둔 곧 여러분과 만날 것입니다. 매체 여러분 기사를 낼 때 필요한 정보들은 꼭 드릴테니 부디 참을성 있게 기다려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그는 "결혼은 저에게도 처음이기 때문에 경험이 많이 부족합니다. 결혼준비를 하느라 제대로 못 챙겨드리는 것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희에게 필요한 공간과 시간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결혼을 앞둔 심정을 글로 표현했다.
황효명과 안젤라베이비는 6년 열애 끝에 이날 상하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식장에는 2천여명의 중화권 셀럽이 참석하며 왠만한 행사의 레드카펫보다 화려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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