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58
스포츠

[미디어데이] 염경엽 "윤석민 대타…불펜 보직 없다"

기사입력 2015.10.06 15:38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셋업맨도, 마무리도 정해지지 않았다."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은 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미디어데이에 이택근, 박병호와 함께 참석했다.

이날 염경엽 감독은 최근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채 시즌을 마감한 김민성, 윤석민을 두고 "김민성은 갈 수록 회복되고 있어 1차전 선발 출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윤석민은 엔트리에 포함은 되지만 선발 출장보다 대타 요원으로 활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현희와 손승락, 조상우로 채우는 불펜도 보직이 정해지지 않았다. 염경엽 감독은 "셋업맨, 마무리 정해놓지 않았다. 상황에 맞춰서 기용할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7일 1차전에서 4위팀이 무승부 이상을 거둘 경우 그대로 끝이 나고, 5위팀은 1차전과 2차전까지 모두 승리해야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올해는 페넌트레이스 4위 넥센 히어로즈와 5위 SK 와이번스가 역사상 첫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양 팀의 1차전은 오는 7일 목동 구장에서 열린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