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이 미션을 수행하려 고군분투했다.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29회에서는 이경규-이예림, 조재현-조혜정, 이덕화-이지현, 박준철-박세리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며칠 간의 밤샘 일정으로 피곤에 지친 조재현에게 혜정이가 자주 하는 말을 정한 후 그 말을 듣게 되면 촬영을 일찍 끝내주겠다"는 미션을 주었다.
조재현은 고민 끝에 '아빠 잘하네(최고)', '그만 좀 하슈', '유후' 등을 썼다. 옆에서 호응을 할 거라 생각하고 "날씨 좋다"고 말했지만, 혜정은 다른 얘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재현은 노래하고 춤추는 공연을 위해 한국에 왔다는 외국 청년들을 보자 혜정의 흥을 돋우기 위해 직접 춤을 추며 나섰다. 하지만 청년들은 영상을 보고 "어렵다"며 거절했고, 조재현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