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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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성난 변호사' 임원희, 이선균 업기 '찰떡 호흡 자랑'

기사입력 2015.10.04 14:16



[엑스포츠뉴스=부산, 김유진 기자] 영화 '성난 변호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임원희와 이선균이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BIFF 빌리지에서 열린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야외무대인사에는 '성난 변호사' 팀의 허종호 감독과 배우 이선균, 임원희가 참석했다.

'성난 변호사'에서 임원희는 법대의 지성과 특전사의 의리를 겸비한 반전 매력의 소유자이자 변호성(이선균 분)의 옆에서 결정적인 순간 큰 도움이 되는 박사무장으로 변신한다.

극 속에서의 호흡처럼 실제에서도 이들의 유쾌함은 남달랐다. 임원희는 전날 열린 '사도' 무대 인사에서 송강호가 유아인을 백허그 해 화제를 모았던 것을 언급하며 "송강호 선배가 유아인 씨를 백허그해서 화제가 됐다더라. 나도 우리 영화의 흥행을 위해서 이선균 씨를 업겠다"고 말해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임원희는 이선균을 업었고, 임원희에게 업힌 이선균 역시 환한 웃음을 보이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성난 변호사'는 용의자만 있을 뿐 시체도 증거도 없는 살인 사건, 승소 확률 100%의 순간 시작된 반전에 자존심 짓밟힌 에이스 변호사가 벌이는 통쾌한 반격을 그린 영화다. 10월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10일까지 열리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75개국 30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는 부산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6개 극장 35개 스크린(마켓과 비공식 상영작 상영관 제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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