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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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지진희, 기억 잃은 김현주에 연애시절 떠올렸다 '정체 의심'

기사입력 2015.10.03 22:27



▲ 애인있어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애인있어요' 지진희가 김현주의 정체를 의심했다.

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11회에서는 최진언(지진희 분)이 도해강(김현주)을 뒤따라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진언은 기억상실증에 걸린 채 독고용기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는 도해강과 재회했다. 최진언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도해강을 신경 쓰기 시작했고, 끝내 뒤를 밟았다.

이때 최진언은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도해강을 지켜보며 연애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과거 최진언은 사법고시를 준비하는 도해강을 기다리며 도서관 데이트를 했던 것. 특히 도해강은 공부를 하던 중 손으로 볼펜을 돌리는 습관이 남아있었고, 이를 본 최진언은 도해강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최진언은 "30초만 제 눈 좀 봐줄래요. 부탁 좀 드릴게요"라며 부탁했고, 도해강은 "저 아세요"라며 당황했다. 최진언은 "당신이 날 알면"이라며 말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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