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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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넘버1' 류중일 감독 "완벽한 경기였다"

기사입력 2015.10.03 16:57



[엑스포츠뉴스=목동,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넥센 히어로즈를 누르고 정규 시즌 우승을 눈앞에 뒀다.

삼성은 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시즌 16차전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 87승 56패를 만든 삼성은 정규 시즌 우승을 위한 매직 넘버를 '1'로 줄였다.

이날 삼성은 선발 알프레도 피가로가 4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선보이며 7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넥센 타선을 묶고 시즌 13승을 챙겼다. 이어 심창민과 안지만, 임창용이 뒷문을 완벽히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최형우가 멀티히트를, 박석민이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완벽한 경기였다. 피가로가 복귀전에서 7이닝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해줬다. 구속은 100%가 아니었지만, 제구가 좋았다"고 평했다. 이어 "필승조 심창민-안지만-임창용이 모두 좋은 모습을 보였다. 타선에서는 잔루가 많아 아쉬웠지만, 1회 박석민의 결승타가 좋았다"고 돌아봤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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