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부산, 김유진 기자] 배우 이정재가 말랐던 체구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정재는 2일 오후 부산 해운대 BIFF 빌리지에서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오픈토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재는 "중학교 3학년 때까지 말랐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래서 태어날때부터 예명이 소소(小小)여서 집에서는 그렇게 불렸었다"고 웃으며 "고등학교에 들어가니 특별활동반에 체력단련반이 있더라. 저기 가서 운동을 좀 해야 되겠다고 생각해서 1학년때부터 운동을 하게 됐다. 그때부터 조금씩 하다 보니까 마침 제가 데뷔할때 쯤에는 몸이 좋아지더라"고 말했다.
한편 10일까지 열리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75개국 30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는 부산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6개 극장 35개 스크린(마켓과 비공식 상영작 상영관 제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픈토크는 2일 이정재에 이어 3일 유아인, 4일 전도연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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