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녀는 예뻤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황정음을 걱정했다.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6회에서는 지성준(박서준 분)이 김혜진(황정음)을 몰래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성준은 김혜진이 버스정류장에서 졸고 있는 것을 보고 차에서 내렸다. 김혜진은 지성준을 돕다 감기에 걸렸고, 약기운을 이기지 못했던 것.
지성준은 김혜진 몰래 버스에 탔고, 옆자리에 앉아 잠든 김혜진에게 어깨를 빌려줬다. 김혜진은 이 사실을 모른 채 허겁지겁 내렸고, 지성준은 "겁도 없이 아무데서나 자"라며 걱정했다.
특히 지성준은 의사인 친구에게 '15년 전 내가 알던 사람이랑 자꾸 겹쳐지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 오히려 내가 알던 그 사람은 뭔가 낯설기도 하고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닌 것 같은 느낌도 자꾸 들고'라며 김혜진과 민하리(고준희)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혜진은 첫사랑 지성준에게 정체를 숨기기 위해 민하리를 대타로 내세운 상황. 지성준이 민하리를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진짜 김혜진을 알아볼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