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김가연이 악플과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되는 JTBC 프로그램 '연쇄쇼핑가족' 6회에는 ‘가방’을 주제로 쇼핑 패턴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가연은 출산 후 자신의 근황을 이야기 하던 중, "악플러들과의 전쟁은 여전히 계속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출산 후 18일 만에 방송에 복귀한 김가연은, 임신 당시에도 침대에 누워서 악플을 읽는 것이 유일한 일과였다고 웃지 못 할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녀는 "‘태교에 좋지 않으니 나쁜 걸 보지 말라’는 충고도 들었지만, 할 일이 없어 악플을 읽을 기회가 더 많았다"며 웃픈 사연을 털어놨다.
"입덧으로 예민해져 가독성이 더 좋았다"는 그녀는, 침대에 누워 노트북을 눈 각도에 맞추는 모습까지 재연하며 해맑게 악플 구독 무용담을 들려주어 출연자들의 놀라움을 샀다. 9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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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