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영화 '명량'이 추석 연휴 기간 중 시청자들이 많이 본 추석 특선 영화로 꼽혔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명량'은 13.4% 시청률(전국 13개 지역, 준전국권)을 기록해 추석 특선 영화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민식이 구국영웅 이순신 장군으로 분한 '명량'은 임진왜란 6년 째인 1597년 치러진 명량대첩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지난해 7월 30일 개봉해 최종 극장 관객수 1761만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해적, 바다로 간 산적'(SBS, 28일 방송)은 11.5%, '기술자들'(SBS, 27일)은 8.1%, '허삼관'(KBS 2TV, 28일)은 7.8%, '비긴 어게인'(MBC, 29일)은 6.6%를 기록해 각각 2위부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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