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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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사이' 정형돈 "유희열 노래 진짜 못해, 소름 돋아"

기사입력 2015.09.29 23:58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여우사이' 정형돈이 유희열의 가창력을 지적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속 보이는 라디오-여우사이'에서는 유희열, 정형돈, 유병재의 라디오 방송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라디오 극장' 코너에서 유병재는 환자들을 상담하는 의사로 나섰다. 유희열은 뮤지컬 배우로 변신했다. 

유희열은 "뮤지컬 배우인데 모든 말을 노래로 하는 직업병에 걸렸다"며 모든 대사를 노래로 소화했다. 그는 '거위의 꿈'을 생목 라이브로 해내며 '저질' 가창력을 선보였다. 

정형돈은 "노래를 진짜 못 부른다. 소름 돋는다"며 중얼거렸고, 유희열 또한 웃음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계속 노래로 대사를 소화해내 웃음을 자아냈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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