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제이크 폭스가 삼성전에서 두 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폭스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한화의 시즌 15차전 경기에서 5-0으로 앞서있는 3회말 선두타자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선 폭스는 삼성 선발 차우찬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앞선 1회 첫 타석에서도 좌월 스리런포를 때려냈던 폭스는 연타석 홈런으로 자신의 시즌 6호 홈런을 완성했다.
폭스의 연타석 홈런은 시즌 49호, 통산 809호 개인 첫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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