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두번째 스무살' 최원영이 최지우를 다시 보게 됐다.
2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워크샵에 갔던 김우철(최원영 분)이 하노라(최지우)와 함께 서울로 가게 됐다.
이날 휴게에 들린 김우철은 꽃을 팔고 있는 할머니를 보게 됐고, 꽃다발을 사서 하노라의 품에 안겨 준 후 "딱하시지 않느냐. 할머니가. 내가 떨이 해드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울로 오는 길, 운전대를 잡은 김우철은 "차현석 사무실 일 당장 관둬라. 몇 번을 말하느냐. 나랑 같이 일하는 사람이다"라고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이에 하노라는 "당신하고 나하고 무슨 상관 이냐. 우리 실질 이혼 상태다. 나 현석이 사무실에서 공식 적으로 아르바이트 하는 거다. 돈 받고 일하는 거다"라며 "현석이 정말 좋은 친구다. 친구도 돕고 돈도 버는 거다. 꿩 먹고 알 먹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마당 쓸고 동전 줍는 이 좋은 걸 왜 그만 두어야 하냐"라고 입바른 소리를 늘어놨고, 김우철은 아내 하노라를 다시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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