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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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한석준&정준영, 상상 이상의 낮은 점수로 반전의 1승

기사입력 2015.09.26 18:47 / 기사수정 2015.09.26 18:47

대중문화부 기자


▲ 불후의 명곡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한석준&정준영이 반전의 1승을 거두었다.

2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추석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한석준&정준영밴드는 솔리드의 '천생연분'을 선곡, 스냅백을 쓰고 래퍼로 변신한 한석준의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무대 후 정재형은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던 무대"라며 당황했지만, 문희준은 "오히려 할 말이 너무 많은 무대였다. 공격할 거리가 너무 많다"며 하나하나 말하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다은&틴탑은 김혜연의 '서울 대전 대구 부산'으로 무대를 준비했다. 정다은은 강렬한 레드 드레스를 입고 등장, 피아노 위에 눕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틴탑은 화려한 댄스 실력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대결 결과 한석준&정준영이 320점을 받으며 1승을 차지했다. 상상 이상으로 낮은 점수에 스튜디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최승돈&홍경민, 한석준&정준영밴드, 조우종&이현우, 이정민&황치열, 정다은&틴탑, 도경완&영지 등이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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