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6:12
사회

나빠진 배터리는 최대 20%까지 연료를 낭비해..

기사입력 2015.09.24 08:48

조우림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자공학박사 백민호 교수가 개발하고 공단 공인 시험성적서를 받은 車연료 절감기 ‘파워세이버(Power Saver)’가 업그레이드되어 ‘파워세이버 프로(Power Saver Pro)’로 최근 출시되었다. 

‘파워세이버 프로’는 국내 자동차 성능관련연구소(공공기관)에서 유일하게 연비개선 성능인증을 통과한 제품이다. 성능테스트 결과 최대 13%의 연비가 개선되는 걸로 나왔다. 쉽게 얘기하면 서울에서 강릉을 왕복할 경우 2~3만원의 기름 값이 절약되는 셈이다. 휘발유 평균 가격이 언제 다시 2천원대로 치솟을지 모르는 시점에서 낭보다.

(▲사진설명: 싼타페 운전자가 파워세이버 프로 장착후 향상된 연비를 동호회에 게재했다.)

이번 제품은 전자공학박사 백민호 교수팀이 3년간 연구개발 끝에 빛을 보게 됐다. 연비 향상의 원리는 복잡한 듯 간단하다.

차량의 출력을 담당하는 곳은 엔진과 축전지(배터리)다. 축전지는 화학적 에너지를 전기적 에너지로 전환시켜 시동을 걸거나 전기적 장치의 출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축전지의 내부 극판의 점도가 높아지면 차량 출력이 떨어지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연료가 추가로 연소된다. 

‘파워세이버 프로’는 축전기 내부 극판의 점도를 낮게 유지시켜준다. 그렇게 되면 차량 전체 전기적 장치가 안정되고 엔진의 물리적 부하가 감소해 연비를 향상시켜주는 것.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별도의 유지비 또는 설치비가 따로 없다.
‘파워세이버 프로’를 시거잭에 꽂으면 차량의 배터리  컨디션을 점검해주는 숫자가 표시된다. 이때 12V 미만으로 표시되면 배터리의 상태가 불안정, 12V 이상으로 표시되면 양호한 것이다.  
 12V 미만으로 나타나는 차량이라 하더라도, 일반적인 배터리의 경우 ‘파워세이버 프로’를 장착 후 10시간 이상 주행하면 12V 이상의 안정화 단계에 진입하게 된다. 이때 연비개선, 차량소음, 차량떨림, 라이트 밝기 등의 증상이 종합적으로 개선된다. 
 10시간 이상 주행후 지속적으로 12V 미만으로 표시될 경우에는 배터리 점검이 필요하다. 
 
 스마트폰 크기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스마트폰, 아이패드 등의 배터리 충전시 사용할 수 있는 급속 충전단자가 달려 있어, 차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의 배터리 수명과 용량이 늘어나는 효과도 동시에 볼 수 있다.


설치 후 10시간이 경과하면 연비 개선을 체감할 수 있다. 월 주유비 30만원으로 계산하면 연 46만원이 절약된다. 수명은 최소 10년.

자동차성능관련연구소에 따르면 “본 발명품은 연비개선에 따른 테스트결과 정속 주행 시 최대 13.5%까지 연비가 향상되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국내에서 연비개선제품 중 공인성적을 받은 유일한 제품이다.”라고 시험성적에 기재돼 있다. 

공식판매는 고려생활건강(www.korcare.co.kr)에서 정가 22만원에서 12만2000원 할인된 가격 9만8000원에 판매중이며, 신제품 출시기념으로 구매자 전원에게 차량 유리막 코팅제(2ea)또는 블루투스 핸즈프리를 무료로 지급한다.

▶공공기관 연비개선 성적서 보러가기
 

조우림 기자 cwr27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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