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불타는 청춘' 가수 강수지와 김완선이 20년 만에 첫 듀엣 무대를 선사했다.
2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김국진의 고향인 강원도 인제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수지와 김완선은 식사 이후 펼쳐진 노래자랑에서 함께 노래를 불렀다. 두 사람은 어린시절 함께 부른 하남석의 '밤에 떠난 여인'을 열창했다. 두 사람이 이전에 한 무대에 출연한 적은 있었지만 아예 함께 듀엣 무대를 꾸미는 것은 처음.
1980년대 톱스타였던 강수지와 김완선은 각기 부드러운 음색과 가창력으로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두 사람 또한 오랜시간 잊지 못할 추억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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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