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빈지노가 래퍼를 희망하는 학생을 위해 조언했다.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64회에서는 빈지노가 게스트로 등장, 학력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빈지노는 '랩을 하고 싶은데 부모님은 대학을 꼭 가라고 하신다'는 사연에 대해 "제가 이 직업을 하면서 느낀 점은 '조금만 더 일직 시작했더라면'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빈지노는 "조금 더 일찍 이 일을 시작했으면, 악기도 다룰 수 있고 가사도 더"잘 쓸 수 있을 텐데. 물론 결정은 언제든 바귈 수 있지만, 제가 부족한 면이 있어서 서러움을 많이 느낀다"고 밝혔다.
이에 "다시 돌아간다면 서울대를 포기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빈지노는 "전 다시 선택권이 온다면, 서울대를 선택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빈지노는 "만약 대학을 갈 거면 실용음악과가 아닌 다른 과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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