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인있어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애인있어요' 이규한이 기억상실증에 걸린 김현주를 도왔다.
2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10회에서는 도해강(김현주 분)이 독고용기라는 이름으로 새 삶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해강은 기억상실증에 걸린 채 독고용기라는 이름으로 살았다. 특히 도해강은 한 남성을 쫓아다니며 사진을 찍었고, 결국 경찰서에 끌려갔다.
이때 백석(이규한)이 나타났고, "정신에 문제가 좀, 금치산자입니다"라며 거짓말했다. 백석은 "약 먹을 시간이다. 물은 삼키는 거지. 뱉는 거 아니야"라며 연기했고, 도해강은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 만세"라며 이상증세를 나타냈다.
또 백석은 "너 이제 용기 같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고, 도해강은 "그럼 뭐해. 내 기억에는 용기가 없는데. 나 무지하게 나쁜 사람이었으면 어떻게 하지"라며 걱정했다.
백석은 "지금 나한테 중요한 건, 지금 내 앞에 있는 너. 내가 사랑하는 바로 너. 알지?"라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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