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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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김현주 자동차 사고 장면 비하인드 공개 '긴박'

기사입력 2015.09.18 17:3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의 박진감 넘치는 자동차 사고 장면의 전후 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애인있어요'에서는 도해강(독고온기, 김현주 분)와 독고용기(김현주)가 바뀌게 되는 자동차 장면의 전후 스토리가 전파를 탄다.

'애인있어요'는 1회에서 독고용기가 엉겁결에 도해강의 차를 운전해 미행남을 따돌리는 모습과 이어지는 충격적인 자동차 사고 씬으로 긴박감 넘치는 영상을 선보인 바 있다. 19일 방송에서는 이 장면의 풀스토리를 1초의 쉴 틈도 없는 긴박감 넘치는 영상으로 전개, 시청자의 궁금증을 해소시킬 전망. 
 
8월 초 진행된 이 장면 촬영에는, 100 여명에 이르는 제작진이 동원됐으며, 다리 아래로 카메라, 조명 등의 장비를 운반하고, 김현주와 스태프들이 이동하기 위해 1 킬로미터가 넘는 밧줄이 사용됐다. 밤이 되자 자동차 추락 장면에 이어, 얼굴에 피투성이 분장을 한 김현주가, 살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콘크리트 옹벽을 올라오는 모습이 촬영됐다.
 
한밤 대낮 같은 조명 속에 피로 범벅이 된 김현주가 신음소리를 내며 절박한 순간을 연기하고, 몇 명의 스태프들은 김현주가 떨어지지 않도록 발 아래 상자를 받치고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마이크, 카메라, 조명을 담당한 스태프들은 숨소리도 내지 않고 이 장면을 조용히 촬영하고, 스크립터, 메이크업, 헤어, 의상 담당자들은 긴장 속에 이를 지켜봤다.

제작진은 "어려운 촬영이었는데,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스태프들의 화합 덕분인 것 같다"며 "촬영이 없는 날인데도 '애인있어요' 사무실에는 거의 모든 스태프가 다 모인다. 한 마디로 단합이 아주 잘 된다. 그 힘이 조만간 시청률로 폭발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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