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가 개봉 이틀째 22만 관객을 동원하며 50만 돌파를 눈 앞에 뒀다.
1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도'는 17일 22만3395명을 끌어모으며 누적 관객 수 48만8100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전혜진 등이 출연하는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 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내고 있다.
개봉 전부터 50%를 넘나드는 예매율로 흥행 청신호를 밝힌 '사도'는 개봉 첫 날 25만 명을 동원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데 이어 주말을 앞두고 20만 명이 넘는 꾸준한 관객 동원력으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메이즈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11만8006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3만7865명을 기록, 2위에 올랐다. 이어 '베테랑'이 2만5568명(누적 1263만4501명)으로 3위에 올랐고, '앤트맨'이 2만634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52만6668명을 기록,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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