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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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멋대로 해라' 3개월만 재정비 완료…3MC 체제+포맷 변화

기사입력 2015.09.17 15:48 / 기사수정 2015.09.17 15:48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KBS 2TV 추석 특집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네 멋대로 해라'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지난 6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를 찾았던 ‘네 멋대로 해라’가 3개월 만에 다시 돌아온다. 옷을 주제로 스타일리스트의 도움 없이 나 홀로 옷 입기에 도전하는 스타들의 패션에 대한 다양한 고군분투를 다뤄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 환상의 콤비로 호흡을 맞췄던 개그맨 정형돈과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안정환의 재회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3개월의 재정비를 마친 ‘네 멋대로 해라’는 보다 탄탄한 구성으로 지난 방송보다 더 강력하게 업그레이드된 내용과 인물들로 재무장을 해서 돌아온다. 정형돈, 안정환과 함께 ‘만능테이너’ 성시경이 합류를 확정했다. 2MC 체제에서 3MC 체제로 변화를 시도했다.
 
MC에 이어 게스트 라인업까지 ‘예능 대세’로 채워졌다. 현주엽과 문희준이 개성 넘치는 옷판을 벌였다. ‘군대로 간 슈렉’으로 사랑 받고 있는 돈 스파이크와 그의 입대 동기 슬리피까지 출연을 확정했다. 직업, 활동 분야, 나이, 스타일 모두 다른 4명 게스트가 보여줄 각양각색의 매력과 패션 아이템에 벌써부터 기대가 쏠리고 있다.
 
‘네 멋대로 해라’는 확 달라진 MC-게스트 구성과 더불어 프로그램 전체적인 포맷에도 변화를 줬다. 먼저 전문가와 연예인으로 구성된 7명의 평가단을 뒀다. GQ코리아 수석 에디터 출신 박태일, 맥앤로건 디자이너 로건, 김우빈과 홍종현, 김영광 등 모델출신 배우들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김세준이 전문가로 자리하고, 엄마이자 여자, 모델인 홍진경과 광희, 써니, 범수 아나운서가 연예인 패널로 출연한다.
 
‘네 멋대로 해라’는 9월 29일(화) 추석 연휴 마지막 날 KBS2TV를 통해 방송된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KBS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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