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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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첫 방송, 시청률 4.8%로 출발…수목극 3위

기사입력 2015.09.17 07:04 / 기사수정 2015.09.17 07:0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동시간대 3위로 출발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는 4.8%(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혜진(황정음 분)과 지성준(박서준)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혜진은 첫사랑 지성준에게 메일을 받고 기뻐했다. 지성준은 김혜진에게 만나자고 연락했고, 김혜진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김혜진과 지성준은 어린 시절과 크게 달라진 서로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했다. 뚱뚱했던 지성준은 살이 빠지고 잘생긴 훈남이 되었지만, 김혜진은 자라면서 촌스러운 외모를 갖게 된 것.

지성준은 김혜진을 눈앞에 두고도 알아보지 못했고, 끝내 김혜진은 도망쳤다.

이후 김혜진은 민하리(고준희)에게 "첫사랑 환상이라도 지켜줄래. 아예 안 나타나면 꽤 괜찮았던 김혜진은 그대로일 거 아니야"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용팔이'는 21.5%, KBS 2TV '어셈블리'는 5.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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