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캡틴' 이범호가 시즌 26호 홈런을 터트렸다.
이범호는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5차전에서 팀이 1-5로 뒤진 4회말 1아웃 주자 없는 가운데 한화 선발 김민우를 상대했다.
앞선 타석에서도 안타가 있었던 이범호는 김민우와의 두번째 승부에서 3볼-1스트라이크에서 5구째를 받아쳤다. 이 타구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이 됐다. 올 시즌 자신의 26호 홈런.
한편 KIA는 4회말 현재 2-5로 추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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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