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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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화, 수호 팬들에 사과 "허벅지 만진 것 고의 아냐…죄송"

기사입력 2015.09.15 14:58 / 기사수정 2015.09.15 14:5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개그우먼 홍윤화가 '스타킹' 녹화에서 엑소 수호의 허벅지를 만진 것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홍윤화는 15일 블로그에 "어제 추석특집으로 스타킹을 촬영하고 왔다. 그리고 좀 전에 엑소 수호씨 팬분들 글도 확인했다"고 적었다.

홍윤화는 "그 글은 제가 수호씨 허벅지를 주물럭거렸고 그게 싫어서 수호씨가 옆으로 피했다는 이야기가 팬분들 사이에 돈다며 해명을 하거나 사과를 하라는 글이였다. 그래서 늦은 시간이지만 지금이라도 글을 써야할 것 같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홍윤화는 "우선 사과를 드려야 할 것 같다. 수호씨와 수호씨 팬분들께..죄송하다. 지금 그 상황을 가만히 생각해보고 있는데 저도 잘 모르겠다. 제가 기억을 못할뿐이지 제가 만졌기 때문에 그걸 보신 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 일이 벌어진 것 같다. 너무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이어 "이런저런 리액션하고 이야기 하다가 전혀 그럴 의도는 없었는데 저도 모르게 수호씨 허벅지를 만졌나보다. 죄송하다. 어떤 분은 제가 주물럭거렸다고 하시더라. 그건 절대 아니다. 저 그런 사람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저도 엑소 팬이다. 그래서 엑소를 사랑하고 아끼는 팬분들 마음도 잘 알고 있다. 제가 그런 분들 앞에서 주물럭거렸다니 절대 아니다. 절대 오해 말아달라"라고 덧붙였다.

그는 "제가 이 글을 올린 건 
늦은 시간에 수호씨를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이 많이 놀라고 걱정하시는 것 같아서 수호씨와 팬분들께 사과드리고 오해인 부분도 말씀드리려고 올린 글이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홍윤화와 수호는 14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추석특집 녹화에 참여했다. 녹화 후 현장에 있었던 일부 누리꾼들은 SNS에 '홍윤화가 수호의 허벅지를 주물럭거렸고 수호가 피하니까 홍윤화가 뭐라고 하더라'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그를 비난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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