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성우 안지환이 퇴사한 아나운서 김일중을 후임으로 SBS 러브FM '안지환, 김지선의 세상을 만나자' 새 DJ로 나선다.
14일 성우 안지환이 '안지환, 김지선의 세상을 만나자' 새 DJ로 합류하게 됐다. '세상을 만나자'는 프리랜서 선언 후 퇴사한 아나운서 김일중 대신 스페셜 DJ 체재로 방송된 바 있다.
지난 10일에 일일 스페셜 DJ로 참여하기도 했던 안지환은 "평소 라디오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DJ에 대한 열망이 컸는데, 좋은 프로그램의 DJ로 청취자들을 만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선 역시 기댈 수 있는 안지환씨가 함께 해 편안했다고 전했다.
안지환은 1993년 MBC 공채 성우로 데뷔해, 예능과 교양은 물론 각종 광고, 영화, 뮤지컬 등으로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한편 '안지환, 김지선의 세상을 만나자'는 매일 오전 10시 5분부터 정오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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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